"정신력은 전술을 초월한다" 日 마에다, 네덜란드전 앞두고 셀틱 역전 우승 경험 소환

"정신력은 전술을 초월한다" 日 마에다, 네덜란드전 앞두고 셀틱 역전 우승 경험 소환

한푼만주이소 0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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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다 다이젠이 네덜란드전을 앞두고 각오를 드러냈다.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15일 미국 달라스 스타디움에서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F조 조별리그 첫 경기 네덜란드전을 치른다. 본선에서 유럽 강호와 맞서는 첫 경기다.

일본 매체 '게키사카'는 14일(이하 한국 시간) 네덜란드전 전날 훈련을 마친 마에다의 인터뷰를 전했다. 마에다는 "좋은 준비를 해왔다. 이제는 해내기만 하면 된다"라며 결의를 보였다.


일본은 12일 경기 장소인 댈러스에 도착했다. 이후 이타쿠라 코가 주장으로 선임된 뒤 첫 선수 미팅을 진행했다. 마에다는 "전술적인 부분은 코치진이 준비했고, 선수들도 잘 받아들였다. 남은 건 멘탈과 마음가짐이다"이라고 말했다.


그에게 깊게 남은 말은 나가토모 유토의 한마디였다. 마에다는 "나가토모가 '정신력은 전술을 초월한다'고 말해줬다. 이런 무대에서는 정말 그렇다. 이제는 정신력 싸움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상대의 전술적 우위도 강한 정신력으로 넘어설 수 있다는 믿음이었다.


마에다에게는 그 말에 공감할 만한 경험이 있다. 마에다와 한국 대표 양현준이 함께 뛰는 셀틱 FC(이하 셀틱)는 이번 시즌 중반까지 우승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하트 오브 미들로디언 FC(이하 하츠)에 선두를 내주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시즌 막판 상위 팀 간 맞대결이 이어진 플레이오프 5경기와 국내 컵대회 2경기에서 7연승을 거뒀다. 결국 기적 같은 역전 우승과 컵대회 제패를 이뤄냈다.


그 중심에 마에다가 있었다. 마에다는 마지막 7경기에서 9골을 터뜨리며 셀틱의 대역전극을 이끌었다. 그는 "리그전은 어느 정도 전술이 중요하지만, 셀틱의 마지막 경기들은 정말 전술보다 마음이었다. 마지막 7경기 정도는 월드컵 같은 느낌이었다. 월드컵에서도 그런 부분이 중요할 것이다"라고 돌아봤다.


월드컵 경험도 있다. 마에다는 4년 전 카타르 월드컵에서 일본의 공격진을 이끌었다. 크로아티아와의 16강전에서는 골도 기록했다. 이미 특별한 무대를 경험했고, 이제는 그 경험 위에 지난 4년의 성장까지 더하려 한다.

마에다는 "월드컵이 특별한 무대라는 걸 알고 있다. 조국을 위해 싸우고자 하는 내 마음은 카타르 월드컵 때부터 변하지 않았다. 이를 통해 팀이 더 위로 올라갈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일본의 첫 상대는 네덜란드다. 전력 차가 존재하는 경기다. 그러나 일본은 월드컵 전 친선전에서 브라질, 잉글랜드 등 유럽 강호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자신감을 쌓아왔다. 마에다는 셀틱에서 증명한 정신력과 카타르에서 쌓은 월드컵 경험을 앞세워 두 번째 월드컵에서 또 한 번 강호 격파에 도전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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