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문이 치면 샌디에이고가 이긴다…애리조나전, ‘안타+타점+득점’까지 맹활약

송성문이 치면 샌디에이고가 이긴다…애리조나전, ‘안타+타점+득점’까지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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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문이 3경기만에 안타를 신고했다. 여기에 타점과 득점까지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송성문의 소속팀 샌디에이고는 9일(한국 시간) 방문팀 애리조나를 상대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홈구장 ‘펫코 파크’에서 2026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홈경기를 치렀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샌디에이고가 발표한 선발 라인업에 송성문은 3수, 9번 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7월 들어 송성문이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자 6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것.


하지만 송성문은 앞선 2경기에서 7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때문에 이날 타석에서 팀 기대에 부응해야 했는데 안타와 타점 그리고 득점까지 올리며 자신의 몫을 톡톡히 해냈다.

송성문의 첫 번째 타석은 3회말 공격 때 시작됐고, 침착한 승부를 통해 볼넷을 얻어 진루했다. 1루에 나간 그는 후속타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안타 때 2루까지 도달했고, 이어 3루 도루를 시도해 성공시켰다. 올 시즌 10번째 도루였다.

3루에 안착한 송성문은 다음 타자 잭슨 메릴의 내야 땅볼 때 홈에 들어와 득점을 올렸다. 차분한 선구안과 빠른 발로 만들어낸 귀중한 득점이었다.


송성문의 안타는 6회말에 찾아온 세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원아웃 주자 2루 찬스 때 나온 송성문은 6구, 90.2마일짜리 체인지업을 공략해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 안타로 연결했다.

송성문은 샌디에이고의 7회말 공격 때 한 차례 더 타석에 나왔지만 이번에는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이날 3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 1볼넷을 기록한 송성문의 타율은 0.221로 소폭 상승했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는 0.617을 기록 중이다.

샌디에이고는 송성문의 활약에 힘입어 이날 애리조나에 10:4로 이겼다. 선수도 팀도 함께 웃을 수 있는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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