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금쪽이 리턴?…박지성 전 동료 확신! "캐릭은 다시 데려오고 싶을 것"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웨스 브라운이 마커스 래시포드(맨유)의 미래에 대해 예측했다.
잉글랜드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하고 있는 래시포드는 월드컵 일정을 소화한 뒤 자신의 미래를 결정해야 한다.
래시포드는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로 임대 이적했다. 49경기 14골 14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기고 맨유로 돌아왔다. 애초 바르셀로나는 2600만 파운드(약 530억 원)의 완전 영입 조항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더 싼 가격에 그를 데려오기 위해 발동하지 않았다.
하지만 맨유는 완강한 태도를 보였다. 바르셀로나에 더 싼 가격에 래시포드를 보낼 생각이 없었다. 오히려 4000만 파운드(약 810억 원)로 그의 몸값을 올렸다.
맨유는 래시포드를 판매할 생각이 있다. 단, 오직 완전 이적만 바라고 있다. 만약 래시포드를 영입할 구단이 없다면, 그와 다시 한번 재결합할 생각이다.
과거 맨유 유니폼을 입고 362경기에 출전했으며 박지성과 한솥밥을 먹었던 웨스 브라운은 9일(한국시각) 영국 '팀토크'를 통해 래시포드의 미래에 대해 입을 열었다.
브라운은 "그때 있었던 모든 문제는 전부 후벵 아모림(현 AC 밀란 감독) 체제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마이클 캐릭은 래시포드가 가진 경험과 기량을 생각하면 그를 다시 데려오고 싶어 할 것"이라며 "그 문제가 실제로 해결될지, 모든 당사자가 그 상황을 편안하게 받아들일지는 지켜봐야 한다. 하지만 비공개로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는 알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브라운은 래시포드의 능력을 믿는다. 래시포드는 맨유 유스 출신으로 맨유에서 데뷔해 426경기 138골 79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브라운은 "래시포드는 유소년 출신으로 맨체스터라는 도시와 맨유라는 축구 클럽을 위해 정말 많은 일을 해온 선수다"라며 "맨유에서 정말 훌륭한 경기를 많이 치렀다. 그런 일이 벌어진 것은 분명 안타까웠고, 이후 여러 구단으로 임대를 떠난 것도 아쉬웠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그는 여전히 맨유와 계약돼 있는 선수다. 다시 맨유 유니폼을 입은 모습을 보게 된다면 정말 기쁠 것"이라며 "캐릭과 그의 코칭스태프가 그 문제를 잘 해결해 그렇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