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프랑스 월드컵 우승 이끌었는데…포그바 어디까지 추락하나, 겨우 복귀했는데 '굴욕 방출 위기'

'8년 전' 프랑스 월드컵 우승 이끌었는데…포그바 어디까지 추락하나, 겨우 복귀했는데 '굴욕 방출 위기'

전두언 0 166

포그바의 운명은 여전히 위태롭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9일(한국시간) "포그바가 부상에 시잘린 첫 시즌을 보낸 끝에 AS 모나코를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험난한 선수 생활을 보내고 있는 포그바다. 한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벤투스에서 활약하며 '월드 클래스'로 거듭났던 포그바였지만, 지금은 '과거의 영광'에 불가하다. 지난 2024년 도핑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며 축구 인생이 꼬이기 시작했다.

포그바는 의도적인 복용이 아니었다고 피력했지만, 결국 4년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다행히 징계는 18개월로 줄었지만, 축구 선수에게는 치명적인 공백이었다. 18개월의 징계가 끝난 뒤, 여러 구단에서 포그바를 주목했다.

결국 프랑스 리그앙 모나코가 포그바에게 손을 내밀었다. 지난해 4월 모나코와 2년 계약을 맺었지만, 2025-26시즌은 악몽과도 같았다. 잦은 부상으로 공식전 6경기 출전에 그쳤고, 선발로 나선 경기는 단 한 차례뿐이었다. 출전 시간 역시 모든 대회를 합쳐 고작 115분에 불과했다.

모나코는 포그바와의 결별을 검토하고 있다. 매체는 "포그바는 현재 주급 4만 4000파운드(약 8200만 원) 수준이다. 상대적으로 낮은 연봉에도 불구하고, 모나코가 프랑스 축구 재정감독기구(DNCG) 규정에 맞춰 선수단 급여 총액을 줄이려는 만큼, 포그바를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할 가능성이 거론된다"고 전했다.

티아고 스쿠루 모나코 CEO 역시 '겟 프렌치 풋볼 뉴스'를 통해 "올여름 포그바가 어느 정도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지켜볼 예정이다. 여름 이적시장 종료 전 팀을 떠날 가능성도 있다. 결국 모든 답은 경기력이 말해줄 것이다. 잔류할 수도 있고, 떠날 수도 있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뒀다.

지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프랑스 우승의 한 축을 담당했던 포그바.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프랑스가 매서운 화력으로 8강에 진출한 상황, 포그바의 상황은 더욱 크게 대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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