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그가 돌아온다! MLB 현역 최고 커리어 슈어저,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복귀 전망

드디어 그가 돌아온다! MLB 현역 최고 커리어 슈어저,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복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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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최고의 커리어를 보유한 맥스 슈어저(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복귀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슈어저는 9일(이하 한국시간) 트리플A 버팔로 비선즈 소속으로 2번째 등판에 나섰다. 그는 이날 스크랜턴 윌케스 바레 레일라이더스(뉴욕 양키스 산하 트리플A)를 상대로 4이닝 6피안타 5실점(4자책)에 그쳤다.

다만 투구 내용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는 평가다. 1회 3점 홈런을 허용했지만, 볼넷은 하나도 내주지 않았고, 삼진은 5개를 잡아냈다. 총 72구를 던졌으며 49구가 스트라이크였다. 패스트볼 구속은 시속 92~94마일을 형성했고, 최고 구속은 시속 94.4마일(약 151.9km/h)까지 나왔다.


슈어저는 지난주 상위 싱글A 밴쿠버에서 첫 재활 등판을 치렀고, 이번 경기까지 포함해 2경기에서 7이닝 6자책점 평균자책점 7.71을 기록했다.

슈어저는 이번 시즌 토론토와 1년 계약을 맺었지만, 부상에 시달리며 26인 로스터보다 부상자 명단에 더 오래 머물렀다. 그는 올 시즌 초반에는 오른쪽 전완근 건염과 왼쪽 발목 염증으로 이탈했고, 복귀 후에도 허리 부상으로 이탈했다.

시즌 성적도 최악에 가깝다. 그는 6경기에 출전해 1승 4패 평균자책점 10.23을 기록하며 심각한 부진에 시달렸다. 지난해에도 부상과 부진으로 5승 5패 평균자책점 5.19에 그쳤던 그는 올해 더 처참한 결과를 맛보고 있다.


그럼에도 슈어저에 대한 기대감이 큰 이유는 그가 명예의 전당에 오를 만한 리그 최고의 베테랑 선수이기 때문이다. 지난 2008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그는 19시즌 동안 489경기에 출전해 222승 121패 평균자책점 3.27 3,503탈삼진을 기록했다. 15이닝만 더 던지면 3,000이닝 달성도 가능하다.

슈어저는 향후 한 차례 더 재활 등판을 마친 뒤 메이저리그로 복귀할 예정이다.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은 "어쩌면 저스틴 벌랜더가 올스타에 뽑힌 뒤이기 때문에 독기를 품고 노히트노런을 펼치려 할 수도 있다"며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전성기 기량을 되찾아 정상적으로 복귀하길 바라고 있다. 

슈어저가 합류하면 토론토는 선발 로테이션을 재조정할 예정이다. 현재 선발로 활약하고 있는 스펜서 마일스가 멀티이닝 불펜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슈나이더 감독은 "스펜서가 최근 정말 좋은 공을 던지고 있다"며 "슈어저가 투구 수를 끌어 올리고 자신의 공을 꾸준하게 던질 수 있다면 스펜서를 불펜에서 매우 강력한 카드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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