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원한다!" 홍명보, 후임 거론됐던 크로아티아, 전 사령탑 거취 윤곽..."달리치, 연봉 86억, UAE와 4년 계약 임박"

"대한민국이 원한다!" 홍명보, 후임 거론됐던 크로아티아, 전 사령탑 거취 윤곽..."달리치, 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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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트코 달리치 전 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아랍에미리트(UAE) 지휘봉을 쥘 것으로 보인다.

주로 중동 소식을 다루는 '엘 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달리치 감독은 UAE 대표팀을 맡기로 했다"라며 "크로아티아 사령탑으로 활약했던 달리치 감독은 2030년까지 4년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들 주장에 따르면 달리치 감독의 연봉은 무려 500만 유로(약 86억 원)다. 이는 크로아티아 시절 받았던 급여에 3배 수준이다.


달리치 감독은 지난 2017년 10월 크로아티아 감독직을 맡아 2018 러시아 월드컵 준우승, 2022 카타르 월드컵 4강, 2022/23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준우승 등 굵직한 족적을 남겼다.

다만 이번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선 비교적 아쉬운 결과에 고개를 떨궜다. 32강에서 포르투갈과 맞붙어 1-2로 패하며 일찍이 짐을 싸게 됐다. 이에 크로아티아는 대회 종료 후 달리치 감독과 결별을 발표했다.

그러자, 새로운 감독을 물색 중이던 다양한 국가에서 관심을 표했고, 이 가운데 일부는 달리치 감독과 연결됐다. 

스포르츠카 첸트랄라'는 "달리치가 크로아티아 대표팀을 떠나자, 여러 국가의 축구협회가 적극적인 관심을 내비치고 있다"라며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대한민국이 달리치를 원한다. 이들 외에도 멕시코, 콜롬비아 등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달리치 감독을 향한 구애의 목소리가 커지자, UAE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어 이른 시점에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현재 UAE는 감독직은 공석이다. 1년 남짓 짧은 기간 파울루 벤투 감독과 코스민 올러로이우 감독을 선임했지만, 빠르게 경질한 뒤 여러 후보를 두고, 저울질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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