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맨유 폭풍영입! A.산투스 959억 '던딜'…BBC "틸레만스 영입도 근접"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안드레이 산투스(22·브라질) 영입을 마무리 했다.
영국 BBC는 13일(한국시각) '맨유가 미드필드진 개편을 위해 브라질 국가대표인 첼시 소속의 산투스를 4800만파운드(약 959억원)에 영입했다'고 전했다. 맨유는 지난 주 첼시와 이적료 합의를 마쳤으며, 산투스는 메디컬 테스트를 거쳐 최종 계약서에 서명했다. BBC는 '계약기간은 오는 2031년 6월까지며, 1년 연장 옵션이 붙어 있다'고 설명했다.
바스쿠 다 가마 유스 출신인 산투스는 2021년 1군에 데뷔해 2023년 첼시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노팅엄, 스트라스부르 임대를 거쳐 지난해 첼시 1군에 합류한 뒤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우승에 일조했다. 지난 시즌엔 첼시 소속으로 43경기를 뛰었다.
맨유의 제이슨 윌콕스 단장은 "산투스는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탁월한 미드필더다. 공수 양면에서 경기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선수"라며 "우리에게 그는 핵심 영입 대상이었다.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갖췄고 최고 수준에서 재능을 입증했지만,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는 엄청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맨유에서 그가 얼마나 훌륭한 활약을 펼칠 지 기대된다"고 소개했다.
산투스는 "맨유의 모든 것은 특별하다. 내가 가장 존경하는 선수들이 뛰었던 클럽에 합류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미드필더로서 마이클 캐릭 감독에게 배울 기회를 갖게 돼 정말 기쁘다. 내 커리어를 한 단계 발전 시키고 꿈을 이루도록 도와줄 완벽한 코치"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모두 이 클럽이 얼마나 야심찬지, 이곳의 분위기가 얼마나 훌륭한지 이야기해줬다. 트로피를 위해 싸울 생각에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맨유는 지난 시즌 중반 캐릭 감독 대행 체제에서 놀라운 반전 끝에 프리미어리그 3위로 시즌을 마쳐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냈다. 시즌 뒤 캐릭을 정식 감독에 선임한 뒤 전력 보강을 약속했고, 산투스 영입으로 연결됐다. BBC는 '아탈란타의 에데르송을 3500만파운드에 영입하려던 계획은 메디컬 테스트에서 발견된 부상 문제로 무산됐다'면서도 '유리 틸레만스(애스턴빌라) 영입을 위한 협상은 진전된 상태'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