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괴물 신인’ 탄생…바에스, 데뷔전서 사상 첫 3연타석 홈런

MLB ‘괴물 신인’ 탄생…바에스, 데뷔전서 사상 첫 3연타석 홈런

뉴욕양키스 0 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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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데뷔전부터 3연타석 홈런을 터뜨린 '괴물 신인'이 등장했다.

세인트루이스 새내기 타자 조슈아 바에스(23)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원정경기에 5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 3개를 몰아쳤다. MLB 역사상 데뷔전에서 3연타석은 홈런은 물론, 데뷔 경기 3홈런을 기록한 것은 바에스가 처음이다. 이날 세인트루이스는 바에스의 맹타에 힘입어 8-4로 승리했다.

첫 타석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세인트루이스가 1-0으로 앞선 1회초 2사 1루에서 상대 선발 매슈 보이드의 초구 150.3㎞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펜스를 훌쩍 넘겼다. 타구 속도는 무려 177.8㎞, 비거리는 136.9m에 달했다.

두 번째 타석에서도 바에스의 방망이는 식지 않았다. 3-3으로 맞선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보이드의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좌측 펜스를 넘겼다. 이어 6회초에는 슬라이더를 밀어 쳐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대기록을 완성했다. 바에스는 8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좌익수 직선 타구로 잡히며 4타수 3안타 5타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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