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임대 떠난 양민혁, 헹크전 후반 교체로 '데뷔전'

벨기에 임대 떠난 양민혁, 헹크전 후반 교체로 '데뷔전'

쌍도끼 0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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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기대주인 양민혁(20)이 벨기에 프로축구 주필러리그 베스트렐로 데뷔전을 가졌다.

베스트렐로는 16일(한국 시간) 벨기에 헹크의 체게카 아레나에서 열린 헹크와의 2026~2027시즌 주필러리그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3 역전패를 당했다.

개막 후 2연패를 당한 베스트렐로는 18개 구단 체제로 운영되는 벨기에 1부 리그에서 16위에 머물렀다.

베스트렐로는 전반 6분 만에 딜란 우레가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전반 13분에는 상대 수비수 마테 스메츠의 자책골까지 나오면서 이른 시간 2점 차로 앞섰다.

하지만 승리까지 닿진 못했다.

전반 41분과 43분에 연속 실점한 이후, 후반 34분엔 아론 비부트에게 역전 결승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양민혁은 후반 39분 이브라힘 포파나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으며 베스트렐로 데뷔전을 가졌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하면서 첫 경기를 패배로 마무리했으나, 오랜만에 소화한 공식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양민혁은 K리그1 강원FC에서 프로 데뷔해 2024시즌 도중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과 계약한 뒤 2025년 1월 토트넘에 공식 합류했다.

다만 곧장 1군에 합류하진 못했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퀸스파크 레인저스(QPR), 포츠머스, 코번트리 시티 등으로 임대를 다녔다.

그리고 이번 베스트렐로행을 통해 네 번째 임대 이적을 하게 됐다.

지난 2월 옥스포드 유나이티드와의 2025~2026시즌 챔피언십 일정 이후 경기를 뛰지 못했던 그는 이날 교체를 통해 분위기 반전의 초석을 다졌다.

한편 베스트렐로는 오는 23일 오후 11시 로멀 원정을 통해 리그 첫 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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