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박 시나리오! 41세 르브론, 차기 행선지 골든스테이트 급부상..."커리와의 관계 고려하면 현실적이야"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와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말년에 한솥밥을 먹는 장면이 현실이 될 수 있을까.
미국 'NBC 베이 에어리어'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디 애슬레틱' 보도를 인용해 "NBA 관계자들은 르브론이 올여름 레이커스에 잔류하지 않을 경우, 가장 유력한 행선지 두 곳 중 하나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GSW)를 꼽고 있다"고 전했다.
41세의 르브론은 올 시즌에도 평균 21.0득점 5.7리바운드 6.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여전히 정상급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시즌 종료와 함께 계약이 만료되면서, 그의 거취를 둘러싼 다양한 시나리오가 본격적으로 제기되는 상황이다.
르브론이 레이커스를 떠날 경우, 가장 현실적인 선택지로는 GSW와 친정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거론된다.
매체는 "1월 말까지만 해도 르브론이 다시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지 않을 것이라는 분위기가 강했다"며 "클리블랜드와 GSW가 가장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엇보다 르브론이 코트 위에 있을 때 팀이 보여준 아쉬운 시너지와 반복된 부진이 결별 가능성을 키운 핵심 요인이었다. 여기에 세월의 흐름 역시 무시할 수 없다. 좌골신경통으로 정규시즌 첫 한 달을 결장하는 동안 레이커스는 10승 4패를 기록했고, 동시에 그의 영향력에 대한 의문도 제기됐다"고 덧붙였다.
클리블랜드 복귀 역시 충분히 매력적인 시나리오다. 르브론이 2003년 커리어를 시작한 팀이자, 2016년 구단 역사상 첫 우승을 안긴 상징적인 존재이기 때문이다. 구단 입장에서도 르브론의 귀환은 상징성과 전력 보강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선택지다.
다만 GSW 역시 적극적으로 영입전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구단은 커리가 건재한 동안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지미 버틀러의 시즌 아웃과 커리의 잦은 부상 속에 34승 38패로 서부 콘퍼런스 10위에 머물러 있으며 플레이-인 토너먼트 진출조차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다음 시즌 반등을 위해 커리-버틀러의 뒤를 이을 슈퍼스타가 절실한 상황이다. 그리고 올 시즌이 끝나고 FA가 되는 르브론 영입에 나설 가능성은 충분하다.
매체 역시 "르브론과 커리의 특별한 관계를 고려하면 GSW는 충분히 현실적인 선택지다. 두 선수는 오랜 기간 NBA를 대표하는 라이벌이자 동시대의 상징적인 존재였다"며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네 시즌 연속 파이널에서 맞붙었던 두 팀은, 커리가 현역으로 남아 있는 동안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 이를 위해 베테랑 스타 영입에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