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가능해?' PED 80G 징계 중인데 계약 발표, 독일 출신 MLB 두 번째 1000안타 도전

'이게 가능해?' PED 80G 징계 중인데 계약 발표, 독일 출신 MLB 두 번째 1000안타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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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약물 적발로 징계 중인 외야수 맥스 케플러(33)가 새 소속팀을 찾았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8일(한국시간) 캐플러와의 1년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영입이 주목받는 이유는 케플러가 현재 출전 정지 징계 중인 상태이기 때문이다. 케플러는 지난 1월 경기력 향상 물질(PED)인 에피트렌볼론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으로부터 8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케플러는 현재 '무적 신분'에서 징계 처분을 받았다. 전 소속팀인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이미 65경기를 소화한 만큼, 남은 15경기 출전 정지를 마친 뒤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MLB 네트워크 라디오에 출연한 마이크 헤이즌 애리조나 단장은 '파워를 갖춘 왼손 타자 영입에 관심 있다'고 밝힌 상황이었다.


독일 베를린 출신인 케플러는 MLB 통산 1199경기에 출전, 타율 0.235(983안타) 179홈런 560타점을 기록 중이다. 2019년에는 미네소타 트윈스 소속으로 한 시즌 최다 36홈런을 때려내기도 했다. 이번 계약으로 통산 1000안타를 향한 도전을 이어 나갈 수 있게 됐다. 독일 출신으로 통산 1000안타를 해낸 건 글런 허바드(1084안타)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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