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 이어진다면..." 천하의 GG 유격수가 어쩌다... 애틀랜타 끝내 결단 내리나

"2주간 이어진다면..." 천하의 GG 유격수가 어쩌다... 애틀랜타 끝내 결단 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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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의 입지가 점점 좁아진다. 트레이드 가능성이 점점 커지는 모양새다.

스포팅뉴스는 14일(한국시각) '애틀랜타, 트레이드 마감일에 연봉 2000만 달러의 부진한 골드글러브 수상자와 결별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제하의 기사를 냈다.

김하성은 올 시즌을 앞두고 1년 2000만 달러에 애틀랜타와 계약하며 잔류했다.

하지만 비시즌 탈이 났다. 한국에서 훈련을 하던 김하성은 빙판길에서 넘어져 손가락 부상을 당했다. 이로 인해 팀 합류가 늦어졌고, 5월이 되어서야 빅리그 무대를 뛰었다.

하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쓰고 있다. 17경기 출전해 타율 0.089에 그쳤고, 홈런 없이 3타점을 올렸다. OPS는 0.266으로 심각하다. 최근 3경기 연속 침묵이다.

이러다 보니 애틀랜타로서 김하성의 활용 가치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다.

애틀랜타 지역 라디오 680 더 팬의 크리스 디미노는 "애틀랜타가 김하성을 두고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는 것 같다"며 "구단 내부적으로는 여전히 기대감을 갖고 있지만 이런 흐름이 앞으로 2주 정도 더 이어진다면 유격수 자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애틀랜타 알렉스 앤소폴로스 단장 역시 최근 트레이드 시장에 적극적으로 나설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김하성이 설 자리는 점점 더 좁아지는 모양새다.

앤소폴로스 단장은 "7월이 되면 트레이드 협상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또 그렇게 되길 바란다. 팬들을 지나치게 들뜨게 하거나 무언가를 약속하려는 것은 아니지면 지금처럼 좋은 경기력을 이어간다면 분명 시장에 뛰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매체는 "트레이드 마감일이 다가올수록 김하성은 주목해야 할 이름이 될 수 있다"면서 "호르헤 마테오마우리시오 듀본이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기 때문에 대틀랜타는 김하성을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고 전했다.

이어 "애틀랜타는 김하성을 두고 쉽지 않은 선택의 기로에 놓여 있다. 다만 앞으로 한 달 동안 반등할 시간은 남아 있다. 그러나 구단 역시 무작정 기다리기만 할 수는 없다. 만약 애틀랜타가 그를 트레이드하더라도 치명적인 손실은 아니라는 평가다"라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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