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공동 선두’ 김도영, 뜨거웠던 전반기 마감

‘홈런 공동 선두’ 김도영, 뜨거웠던 전반기 마감

도박근절 0 151

0003109937_001_20260709220111862.jpg?type=w647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간판 김도영이 홈런포를 가동하며 팀의 연패를 끊고 뜨거웠던 전반기를 기분 좋게 마감했다.

KIA는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5-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시즌 45승(2무 39패)을 기록한 KIA는 4위로 올스타 휴식기를 맞이한다.

KIA는 2-1로 팽팽히 맞선 6회초 김도영의 홈런포로 한 점을 달아났다. 김도영은 롯데 선발 김진욱의 초구 빠른 볼을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훌쩍 넘는 비거리 130m짜리 솔로포를 날렸다.

일주일 만에 아치를 그린 김도영은 오스틴 딘(LG 트윈스)과 함께 홈런 공동 선두에 복귀했다.

김도영은 또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1타점 중전 적시타를 터뜨리는 등 이날 2안타 2타점을 기록해 팀 승리를 견인했다.

2년 전 KBO리그 MVP를 차지했던 김도영은 지난해 잦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제몫을 다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올해 다시 예전 기량을 되찾으며 KIA가 가을야구 경쟁을 펼치는데 큰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38개의 홈런을 기록했던 2024시즌보다 올 시즌 홈런 페이스가 더 빠르다. 2년 전 김도영은 전반기에 23개 홈런을 때렸지만, 올해는 27개로 더 늘었다.


이제 관심은 40홈런 달성 여부에 쏠린다.

경기당 0.31개의 홈런포를 기록 중인 김도영은 현재 페이스대로라면 45개의 홈런으로 시즌을 마치게 된다.

홈런 40개를 넘어선다면 시즌 개인 최다 기록은 물론이고, 구단 역사상 최다 홈런 신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타이거즈 소속으로 한 시즌 가장 많은 홈런을 때려낸 주인공은 지난 1999년 해태 시절 40개의 아치를 그린 외국인 타자 트레이시 샌더스다.

0 Comments
방문자 집계
  • 오늘 방문자 3,901 명
  • 어제 방문자 3,148 명
  • 최대 방문자 3,901 명
  • 전체 방문자 142,225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