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손흥민, 가족들 힘 받고 월드컵 뛴다…"축구협회 대표팀 월드컵 일정 종료까지 선수단 가족 초청 지원"

캡틴 손흥민, 가족들 힘 받고 월드컵 뛴다…"축구협회 대표팀 월드컵 일정 종료까지 선수단 가족 초청 지원"

도박근절 0 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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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곁에는 가족들이 함께한다. 4년 전 카타르 대회에 이어 선수단 가족 초청 지원 프로그램이 북중미월드컵에도 가동된다.

축구협회는 25일 "월드컵에 출전하는 선수단이 대회 중 높은 동기부여와 심리적 안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선수단 가족 초청 지원 프로그램'이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 확대 운영된다"라고 알렸다.

협회에 따르면, 선수 가족들이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부터 대표팀의 월드컵 일정이 종료될 때까지 현지에서 경기를 관전하며 선수들에게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선수당 매 경기 4장씩 1등석 티켓을 제공할 예정이다.

월드컵 기간에 가족들이 곁에 있다는 건, 대회를 준비하는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된다. 세계 무대를 준비하는 동안 다양한 변수, 생각처럼 풀리지 않는 상황에도 가족들과 함께라면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생긴다. 실제 카타르 월드컵에서 가족들과 함께 뛴 대표팀은 실낱 같은 확률을 뚫고 '알 라이얀의 기적'을 만들었고,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원정 16강 진출 쾌거를 달성했다.


이 밖에도 월드컵을 준비하는 선수들을 위해 26인 전원에게 선수 1인당 개최 도시 호텔의 2인실 객실 2개를 제공하고, 전세기를 활용해 최적의 동선을 지원할 방침이다. 월드컵 선수단은 사전 캠프지인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결전지 멕시코 과달라하라로 이동할 때 전세기를 타고 이동할 예정이다. 협회는 "이번 월드컵 뿐만 아니라 향후 월드컵에서도 전세기를 지속적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알렸다.

이번 북중미월드컵은 예년과 달리 48개국 체제로 조별리그 통과 후 32강 토너먼트부터 살얼음판 단판 승부를 한다. 이에 상위 라운드에서 이길수록 더 많은 포상을 받는 '성과 비례형 보상 체계'를 강화했고, 전체 포상금 지급까지 대폭 올라갔다.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에 참가하는 선수단 26인에는 카타르 월드컵 당시에 책정됐던 기본 수당 2천 만 원보다 3천 만 원 인상된 5천 만 원이 지급된다. 32강 진출 시 1억 원, 16강 2억 원, 8강 3억 원, 준결승 4억 원, 3위 4억 5천 만 원 등으로 증가하게 되는데, 조별리그를 통과하고 매 라운드를 치를 때마다 1억 원씩 올라가는 구조다.

경기별 승리 수당은 조별리그에서 이길 경우 3천 만 원, 무승부시 1천 만 원이다. 토너먼트 이후 승리 수당은 라운드별로 누적 가산되고 32강 승리 시 5천 만 원, 16강 승리시 8천 만 원, 8강 승리시 1억 4천 만 원 등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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