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대한민국] 호날두, 사상 첫 6개 대회 득점…"트럼프, 우승국에 트로피 직접 수여"

다시 대한민국] 호날두, 사상 첫 6개 대회 득점…"트럼프, 우승국에 트로피 직접 수여"

쌍도끼 0 152

【 앵커멘트 】
1차전 부진으로 조롱받던 호날두가 2차전에서 2골을 터뜨리며 사상 첫 월드컵 6개 대회 득점이라는 금자탑을 세웠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결승전을 관람하고 우승 트로피를 직접 수여하기로 했습니다.
권용범 기자입니다.

【 기자 】
1차전에서 골은커녕 유효 슈팅 하나 때리지 못해 체면을 구겼던 호날두.

선발에서 빼야 한다는 여론의 압박에도 우즈베키스탄과의 2차전에 나서 6분 만에 골을 터뜨렸습니다.

땅볼 크로스를 감각적인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하고는 '호우 세리머니'로 포효했습니다.

이 골로 호날두는 6개 대회에서 연속으로 득점한 최초의 선수가 됐습니다.

2006년 독일 월드컵을 시작으로 4년마다 20년간 골 맛을 본 겁니다.

전반 39분 추가골까지 터뜨린 호날두는 경기 후 "내가 돌아왔다"고 외쳤습니다.

▶ 인터뷰 : 호날두 /포르투갈 국가대표
- "저는 항상 해냅니다. 조금 늦을 수는 있어도 결국 목표에 도달합니다. 저는 그저 제가 할 일을 계속할 뿐입니다."

호날두의 멀티골로 5대 0 대승을 거둔 포르투갈은 32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32강 진출국이 속속 나오자 잠잠하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사가'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미국 뉴저지에서 열리는 이번 월드컵 결승전을 관람하고 시상식까지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인판티노 / FIFA 회장
-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결승전을 즐기는 건 물론 우승국에게 트로피를 함께 전달할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같은 장소에서 열린 클럽 월드컵 시상식 때도 함께 트로피를 전달하고, 선수들만의 무대인 자축 세리머니때까지 서 있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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