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출산 후, 오타니를 향한 상반된 시선…홈런으로 자축한 오타니

둘째 출산 후, 오타니를 향한 상반된 시선…홈런으로 자축한 오타니

토신전프로 0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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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간판 스타 오타니 쇼헤이의 둘째 탄생에 대한 갑론을박이 펼쳐진 가운데 미국에서의 인기는 여전하다. 게다가 오타니는 홈런으로 자신의 실력까지 증명했다.

오타니는 지난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인생에서 다시 이런 멋진 날을 맞이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라며 둘째의 탄생을 알렸다.

지나 2024년 2월 일본여자프로농구 선수 출신인 다나카 마미코와 결혼한 오타니는 지난해 4월 첫 딸을 얻었다. 그리고 14개월만에 둘째를 출산하게 된 것이다. 둘째의 임신 사실은 철저하게 비밀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온라인상에서는 출산한 지 3개월을 갓 넘긴 아내 마미코가 바로 임신을 한 것에 대해 논란이 나왔다. 여성의 신체 부담이 크다는 비판적인 의견들이 대부분이었다. 이에 대해 일본 유명 방송인이자 만화가 쿠라타 마유미는 SNS를 통해 “마미코가 아닌 다른 사람이 마음대로 억측해 대변하는건 이상하다”라며 오타니의 편을 들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오타니는 미국 내에서는 최고의 인기 스타라는 것을 증명했다.

오타니는 MLB 사무국이 23일 발표한 올스타 1차 투표 2차 중간 집계 결과 내셔널리그(NL) 지명 타자 부문에서 231만735표를 획득해 양대 리그 전 포지션을 통틀어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2018년 빅리그에 데뷔한 오타니는 2021년부터는 5년 내리 올스타에 선정됐다. 아메리칸리그(AL·2021년, 2023년)와 NL(2024∼2025년) 최우수선수(MVP)를 4차례나 휩쓴 오타니는 이번에는 올스타전 최다 득표라는 이정표까지 세우게 됐다. MLB 올스타 1차 팬 투표는 26일 오전 1시에 마감하며 양대 리그 최다 득표자는 곧바로 올스타전 선발 출전 한 자리를 확보한다.

그리고 같은 날 오타니는 홈런으로 자신의 경사를 자축했다. 이날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와의 원정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에서부터 선두타자 홈런을 쏘아올렸다. 상대 선발 제비 매튜스의 2구째 체인지업을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긴 오타니는 이날 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2-1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승리로 다저스는 2연패에서 벗어나며 50승에 선착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6월 그의 컨디션은 정말 특별하다. 기록을 떠나 타석에서의 내용이 좋아지는 것을 보는 것은 반가운 일이며, 이런 상태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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