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작 3G 나왔는데, 1.9억에 데려온 亞쿼 왜 빠졌나…韓 134승 레전드 이유 공개 "카운트 유리하게 가고도 볼넷 …
"오히려 KT전이 더 나았다."
김원형 두산 베어스 감독은 아시아쿼터 투수 타카다 타쿠토의 활약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두산은 2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 앞서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투수 타카다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외야수 전다민을 올렸다.
타카다는 지난달 말 두산의 아시아쿼터로 합류했다. 올 시즌 일본프로야구(NPB) 2군 니가타 오이식스 유니폼을 입고 10경기에 나와 4승 2패 평균자책 1.75를 기록했다. 총액 12만 달러(약 1억 9천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 6월 11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KBO리그 데뷔전을 치렀는데 4이닝 6피안타 5사사구 2탈삼진 5실점 노 디시전, 17일 잠실 KT 위즈전 4⅔이닝 6피안타 4사사구 3탈삼진 6실점 패전 그리고 23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3⅔이닝 6피안타(1피홈런) 4사사구 2탈삼진 1실점 노 디시전을 기록했다.
경기를 앞두고 김원형 감독은 "계획은 있었다. 화요일에 던졌으니 일요일에 나서야 하는데 눈부신 투구를 했으면 모를까, 조금 편차가 있는 것 같으니 한 턴 거르려고 한다. 최승용이 일요일에 들어간다"라고 말했다.
한화전 투구를 어떻게 바라봤을까. 김 감독은 "나는 오히려 KT전이 더 나았다. 실점은 많았어도 경기 내용 자체가 괜찮았다. 한화전은 잔루도 많았고, 카운트를 유리하게 끌고 가고도 볼넷이 많았다"라고 바라봤다.
돌아온 김택연이 두 경기 연속 피홈런을 헌납했다. 최근 4경기 중 3경기에서 실점이 나왔다.
김원형 감독은 "택연이는 몸이 완전히 올라왔다. 다만 상대도 단순하게 직구 타이밍만 노렸던 것 같다. 바깥쪽을 유도했는데 가운데로 들어오면서 타자의 노림수에 걸려들었다"라고 아쉬워했다.
이날 두산은 정수빈(중견수)-류승민(우익수)-박준순(2루수)-양의지(지명타자)-김민석(좌익수)-박찬호(유격수)-오명진(1루수)-윤준호(포수)-안재석(3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최민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