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9년 만에 '최악 참사' 면했지만.. 분위기 안 좋다 → "문제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다저스 9년 만에 '최악 참사' 면했지만.. 분위기 안 좋다 → "문제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도박근절 0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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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7연패 수렁에서 간신히 탈출했다. 하지만 현지 언론은 여전히 어두운 전망을 거두지 않았다.

다저스는 9일(한국시각) 애리조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서 연장 혈투 끝에 2대1로 승리했다. 다저스는 7연패에서 탈출했다.

심각하게 저조한 득점력과 극도로 불안한 마무리투수 에드윈 디아즈가 시한폭탄이다.

디아즈는 이틀 연속 블론세이브를 저질렀다. 8일에는 3-2로 앞선 9회말 굿바이 역전 2점 홈런을 맞았다. 9일은 1-0으로 앞선 9회말 1-1 동점을 허용했다.

다저스가 8연패를 당했다면 2017년 11연패 이후 최악의 기록이 될 뻔했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은 '다저스가 2017년 이후 최다 연패를 면했지만 디아즈가 이틀 연속 블론세이브를 기록하는 불운을 겪었다. 다저스는 7연패를 끊었으나 이 승리로 디아즈를 둘러싼 비판의 목소리는 더욱 거세졌다'고 지적했다.

디애슬레틱은 '디아즈는 4월 팔꿈치 수술 후 복귀한 뒤 5경기에서 4경기 실점했다. 시즌 평균자책점 10.80을 기록 중'이라고 덧붙였다.

다저스 타선은 최근 1개월 wRC+가 94다. 메이저리그 전체 17위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타격이 살아나야 한다. 아슬아슬한 상황에서는 승리하기가 어렵다.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는 뜻은 아니지만 투수 입장에서는 완벽한 투구를 해야만 하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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