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 눈덩이처럼 늘어나는데...맨유, 파격 결단! 브루노 대체자·백업 영입 없어 "쿠냐·레이시로 충분하다는 판단"

경기 수 눈덩이처럼 늘어나는데...맨유, 파격 결단! 브루노 대체자·백업 영입 없어 "쿠냐·레이시로 충분하다는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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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새로운 공격형 미드필더를 영입할 계획이 없다.

영국 '트리뷰나'는 9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를 인용해 "맨유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경쟁할 수 있고 백업 역할을 맡을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이번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10번 선수를 영입할 계획이 없다"라고 보도했다.

브루노는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 공격형 미드필더다. 맨유에서 주장을 맡고 있으며, 팀에서 필수불가결한 존재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5경기 9골 21도움을 올리며 단일 시즌 도움 기록을 갈아치웠다.

2025-26시즌은 UEFA 챔피언스리그와 같은 유럽 대항전에 출전하지 못했고, FA컵과 카라바오컵(EFL컵) 모두 조기에 탈락해 경기 수가 적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상황이 다르다.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했기 때문에, 자동으로 리그 페이즈에서 치러야 하는 경기가 8경기 늘어났고, 토너먼트에 진출한다면 경기 수는 더욱 늘어나게 된다. 컵 대회에서도 우승을 노린다면 지난 시즌처럼 일찍 마무리하지 않을 것이다. 경기 수가 많을수록 브루노에게 짊어지는 체력적인 부담감이 커질 수 있다.

그럼에도 새로운 공격형 미드필더 영입은 없다는 것이 맨유의 계획이다. 매체는 "맨유는 이미 스트라이커 뒤에서 뛸 수 있는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고 믿는다. 마테우스 쿠냐는 10번 역할을 맡기에 적합하다고 평가받고 있으며, 유소년 아카데미 출신인 시어 레이시는 프리시즌 동안 해당 포지션에서 선발 출전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마드 디알로는 10번 포지션을 소화한 경험이 있어 또 다른 대안이 될 수 있다. 결과적으로 맨유는 공격형 미드필더를 추가로 영입하지 않고도 이번 시즌 브루노에게 더 많은 휴식을 줄 수 있을 만큼 선수층이 두껍다고 확신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맨유의 확신이 시즌 중에 문제로서 눈덩이처럼 굴러가지는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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