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구 중단' 오타니, 드디어 공 잡았다! "나날이 좋아지는 중"…가을야구 히든카드 등장?
도박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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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전
LA 다저스의 큰 그림일까.
오타니 쇼헤이가 캐치볼을 시작하면서 마운드 복귀 시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타니는 9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체이스필드에서 펼쳐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을 앞두고 캐치볼을 진행했다. 오타니가 글러브를 끼고 공을 던진 건 지난 달 23일 이후 보름 여 만이다.
이날 오타니는 불펜이 아닌 외야에서 캐치볼을 진행했다. 투구 판-홈 플레이트 거리(18.44m)보다 먼 27m 거리에서 공을 주고 받았다. 오타니는 스로우 과정에서 왼발을 디딛는 동작에 신경을 쓰며 통증과 감각을 체크하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오타니는 왼쪽 무릎 뿐만 아니라 어깨 이두근 문제까지 불거지면서 후반기 투구 진행 여부가 잠정 보류됐다. 하지만 지명 타자 역할 수행에는 문제가 없다는 판단 하에 출전을 계속해 왔다. 이날도 오타니는 연장 10회초 우익수 방면 땅볼 타구를 친 뒤 전력 질주해 내야 안타로 타점을 올리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선보였다.
오타니는 자신의 무릎 상태에 대해 "날이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 앞으로 어떻게 될 지는 알 수 없지만, 서두르기 보다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싶다. 올바른 단계를 밟아 나아가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